사진 : 픽콘DB, SNS 캡처
팬을 향한 한소희의 진심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SNS에는 한소희를 직접 만난 팬이 게재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소희는 "실습 잘해. 넌 잘할 수 있어, 진짜로. 화이팅"이라고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을 올린 이는 해당 영상에 대한 상황을 덧붙여 설명했다.
한소희가 팬을 생각하는 마음은 지난 달 27일 게시된 한소희의 블로그에서도 느낄 수 있다. 당시 한소희는 근황을 전하던 중 "주시는 편지들 선물들 하필 팔이 두 쪽밖에 없어서 다 받지못해 너무 속상했어요. 집에 가는 내내 위험을 감수해가며 저에게 와주시는 여러분 모습들과 '소희야, 소희언니, 언니'라고 불러주던 목소리 들이 기억에 남네요. 근데 걱정스러운것도 사실이에요. 넘어지거나 다치거나 혹은 준비한 선물을 주지못해 상처받으실까봐요. 그냥 제가 더 잘 할게요"라는 글을 덧붙여 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진심을 내비쳤다.
한소희와 함께 작업한 스태프들 역시 그에 대한 칭찬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은 작품 공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이 사랑을 받은 이유를 "한소희"라고 꼽으며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해준 게 성공 요인이다. 더 다양하고 멋있는 배우가 되면 좋겠다"라고 극찬과 애정을 덧붙였다. 또한, 그와 함께한 한 스태프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진심이 보이는 배우"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한소희는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최근 그는 송혜교와 함께 한다는 소식에 대중의 기대감을 높였던 차기작 '자백의 대가'가 출연이 무산됐다는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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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소희 블로그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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