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무산됐지만, 송혜교를 향한 한소희의 무한 애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17일 한소희는 송혜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그래도 내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송혜교는 "ㅋ"라고 웃음짓다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은 모두가 기대했던 송혜교와 한소희의 만남이 불발 소식이 전해진 날이다. 두 사람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서 송혜교와 한소희를 비롯해 연출을 맡았던 심나연PD까지 하차를 결정한 것. '자백의 대가' 측 역시 "송혜교와 한소희가 하차한 것이 사실"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자백의 대가' 캐스팅이 발표된 후 한소희는 송혜교의 SNS에 "이제는 내꺼야"라는 댓글을 단 것을 시작으로, 곳곳에 댓글을 달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고, 송혜교 역시 그런 한소희의 댓글에 반응하고,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을 보내는 등 훈훈한 선후배 우정을 보여왔다. 하지만 하차 선언에 두 사람을 응원한 대중까지 아쉬움을 안게 됐다.
한편, 한소희는 올해 영화 '폭설'과 드라마 '경성 크리처'의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송혜교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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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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