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영심이 제작발표회 / 사진: 지니TV 제공
이동해가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다.
15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는 지니TV 새 월화드라마 '오! 영심이'(극본 전선영, 연출 오환민·김경은)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배우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했다.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가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원작 만화영화 '영심이'의 유쾌하고 따스한 감성에 현실 공감 스토리가 더해져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극 중 왕경태 역을 맡은 이동해는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4 이후 약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상황. 이동해는 "오랜만에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정말 설렜고, 알게 모르게 정말 많이 긴장도 됐던 것 같다. 그 설렘과 긴장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 촬영을 할 때는 드라마와 슈퍼주니어 콘서트 투어를 겸해서 몸에도 조금 부담이 있었다. 그때는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매거진도 촬영하고, 예고편들도 나오고 하니까 너무 행복했다. 그 때 잠을 잘 못자고 힘들었던 시간이 기억도 안 날 만큼, 설레고 기다려져서 저도 모르게 친구들에게 작품 관련 링크를 공유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된 만큼, 행복한 마음이다. 재미있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를 더했다.
지니 TV 새 월화드라마 '오! 영심이'는 오늘(15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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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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