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차주영 인스타그램
차주영이 KBS2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과몰입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22일 차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그 상태로 버진로드에서 일주일을 기다렸어 태경아. 일주일의 시간이 흘렀어..나 장세진 시간 줬다, 일주일.. 오늘은 봐야지 어떡해 #진짜가나타났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고 시름에 빠진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장세진은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차주영이 맡은 캐릭터의 이름이며 태경은 안재현이 맡은 인물이다. 장세진(차주영)은 공태경(안재현)과 결혼식을 올리던 중, 갑자기 나타난 오연두(백진희)의 "내 배 속에 든 니 애는 어쩔거냐"라는 폭탄발언으로 무산됐다.
차주영의 말에 네티즌들은 "아 이언니 또 과몰입 시작됨", "전재준 기다리는 거임?", "진짜 공주냐고", "과몰입 장인", "감히 세진이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토, 일 저녁 8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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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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