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성규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성규가 故 문빈을 떠올리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20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믿기지 않는다. 방송에서 몇 번 마주친 게 전부였지만 만날 때마다 밝았고, 가족을 끔찍이 아끼던 문빈이었는데..얼마나 힘들었으면"이라는 글로 고인이 된 문빈을 추억했다.
이어 "그곳에서는 부디 평안하기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이라고 글을 마무리 지으며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장성규는 지난 1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이하 '꼬꼬무')에 출연한 문빈의 생전 모습을 애도의 글과 함께 올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20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4월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라는 입장문을 전했다. 지난 19일 저녁 8시 10분 경, 문빈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에 마련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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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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