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에화 제공
템페스트가 데뷔 1주년을 맞아 성장한 지점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템페스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폭풍전야'는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난장(Dangerous)'은 고요한 신을 휩쓸 폭풍이 되어 일순간에 무대를 뒤집는 위험한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를 담았다.
5개월 만에 돌아온 템페스트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리더 루는 "저희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열심히 준비한 앨범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이번에는 템페스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열정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템페스트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입지를 굳혔다. 벌써 데뷔 2년 차를 맞이한 소감도 덧붙였다. 화랑은 "어느덧 데뷔한지 2년 차가 됐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는 한 해인 것 같다. 음악이나 퍼포먼스적으로도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한빈 역시 "'템페스트가 점점 성장하고 있구나'라는 걸 느끼고 있다. 감동적이다"라며 "데뷔 때는 익숙하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리기도 했지만 멤버들 모두 예전보다 더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더 성장할 모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템페스트는 오늘(17일) 오후 4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난장'으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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