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데보라 제작발표회 / 사진: ENA 제공
유인나와 황찬성이 '보라! 데보라'를 통해 3년 연인 사이로 변신한다.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는 ENA 새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극본 아경, 연출 이태곤·서민정)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이태곤 감독과 배우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이 참석했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황찬성은 모든걸 다 갖춘 '엄친아'이자 데보라의 연인 '노주완'으로 열연한다. 황찬성은 유인나와의 호흡에 대해 "제가 나오는 거의 모든 신이 보라와 함께 하는 신이었는데 정말 최고였다.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찬성 씨가 기본적으로 똑똑하고 순발력이 좋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연기를 잘 한다"라며 "같이 하면서 행복했고,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시너지를 냈다고 느낀 순간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찬성 씨도 참 웃겨요. 정말 웃기고, 웃기고 싶어한다. 그래서 정말 많이 웃었다"라고 덧붙여 두 사람이 완성할 호흡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오늘(1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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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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