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출신 예린, 전속계약 2년 만에 써브라임과 결별
기사입력 : 2023.04.01 오전 9:00
사진: 써브라임 제공

사진: 써브라임 제공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써브라임을 떠난다.


지난달 31일 써브라임 측은 "예린의 전속 계약이 오늘(3월 31일) 부로 종료되었습니다. 당사는 예린과 신중하게 논의하였으며, 전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하였다"라고 밝혔다.


2015년 걸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한 예린은 당시 소속사인 쏘스뮤직과 계약이 만료된 후 2021년 6월 써브라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써브라임 측은 "당사 소속으로 함께해 준 예린과 예린을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아티스트인 만큼 앞으로 이어나갈 활약을 응원하겠다"라며 "새 출발을 앞둔 예린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린은 지난해 미니 1집 'ARIA'(아리아)로 화려한 솔로 신고식을 치르며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고, 드라마 OST 및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며 가수로서의 행보를 펼쳐왔다. 또 웹드라마 '바다마을 구름펜션', '마녀상점: 리오픈' 등 다양한 작품의 캐스팅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배우로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 이하 써브라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예린과의 전속 계약 종료 관련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예린의 전속 계약이 오늘(3월 31일) 부로 종료되었습니다. 당사는 예린과 신중하게 논의하였으며, 전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당사 소속으로 함께해 준 예린과 예린을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아티스트인 만큼 앞으로 이어나갈 활약을 응원하겠습니다.


새 출발을 앞둔 예린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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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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