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쇼케이스 / 사진: 어비스컴퍼니 제공

뱀뱀이 수록곡 'Ghost'에 대해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솔로 첫 정규 앨범 'Sour & Sweet'으로 컴백하는 갓세븐(GOT7) 뱀뱀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Sour & Sweet'은 아티스트 혹은 인간 뱀뱀을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키워드이자, 실제 경험담을 가사에 진솔하게 녹여낸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총 8개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뱀뱀은 수록곡 중 'Ghost'에 대해 "돌아가신 아버님에 대한 곡"이라며 "원래 가족을 주제로 곡을 쓸 생각이 없었는데, 제가 되게 힘들었을 때 아버지께 한 번만 꿈에 나와달라고 기도를 했던 때가 있다. 그때 꿈으로 안 나타나시고 가위로 오셨다. 무섭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면서 그 때 이 곡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나신 것에 대한 원망과, 그만큼 그리운 분이라 이 곡을 쓰기로 결심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뱀뱀은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Sour & Sweet'을 발매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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