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다예 인스타그램
김다예가 가짜 뉴스 피해자로서 공판에 참석한다.
9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판 기일이 담긴 사진을 게재, "자극적인 가짜 뉴스들은 폭발적으로 확산되지만, 누명과 억울함을 풀기 위한 피해자들의 기나긴 과정은 그만큼의 관심이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서울동부지방법원 3월 20일 피고인 김용호 3차 공판이 진행된다. 피해 당사자인 제가 법정 증인으로 나간다"라고 전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연예부장 김용호'를 통해 유튜버로 활동한 김용호는 지난해 박수홍씨가 전 여자친구를 감금하는 데이트폭력을 행사했고, 박수홍의 현 배우자가 박수홍과 절친한 유 씨와 연인 사이였다며, 박수홍 배우자와 유 씨가 함께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도박과 마약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수홍 법무법인 측은 지난해 10월 김용호의 거짓주장으로 인해 사회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공황장애까지 오는 등 큰 고통에 시달렸다고 밝히며 고소장을 제출했던 것. 어느덧 3차 공판까지 진행된 상황 속 피해당사자가 직접 증인으로 나설 것을 예고한 것.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3세 나이차를 극복,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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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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