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이혜리가 '혜미리예채파'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10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는 ENA 새 예능 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이태경, 김종무 PD와 혜리, 미연, 리정, 예나, 채원, 파트리샤가 참석했다.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리), 미(연), 리(정), 예(나), 채(원), 파(트리샤)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혜리는 자유분방한(P) 동생들 사이 유일한 계획형(J) 맏언니, 음악만 있으면 끼 폭발하는 '파워 연예인'이다.
이번 작품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이혜리는 "저는 얼떨결에 하게 됐다. 평소 이태경 PD(놀라운토요일 연출 출신)님과 친분이 두터운 편인데, '요즘에 뭐하냐'는 이런 대화를 자주 나누었다. 그러던 어느날 제가 곱창을 되게 좋아하는데, 맛집이 있다고 해서 줄을 서서 먹으러 갔다. 거기에서 많이 시키라며, 평소와 다른 말씀을 하길래 '왜 그러실까?' 했는데, 그 곱창에 넘어가서 어떤 것을 하는지, 누구랑 하는지도 모르고 PD님과 하면 '하겠다'라고 흔쾌히 응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ENA 새 예능 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는 오는 12일(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박시은♥진태현 "세 번의 유산…생명 생기는 순간 걱정 사라져"
▶ '나는솔로' 13기 현숙, 의자왕 상철과 핑크빛 "원픽은 너였거든"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