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설인아가 '오아시스'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6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극본 정형수, 연출 한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한희 감독과 배우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가 참석했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설인아는 언제나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으로 불의에 맞서 싸울 줄 알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돌진할 줄 아는 강인함을 지닌 '오정신'을 연기한다.
드라마 촬영 중 비하인드 스토리를 묻자 설인아는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통해 공개된 고적대 신을 언급하며 "그 모습을 보고 두 캐릭터가 반하는 장면이라 정말 오버해서 윙크도 크게 했고, 여러 액션을 했다"라며 "정말 힘들었다. 오정신이니까, 오정신이라 이럴 수 있다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고, 윙크만 14번을 했다"라고 돌아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추영우는 "14번 다 좋았다"라고 칭찬했고, 장동윤은 "횟수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부터가 특별한 장면"이라고 말해 완성된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는 오늘(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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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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