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M 제공
에스파의 첫 콘서트를 위해 선배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에스파(aespa)의 첫 단독 콘서트 '2023 aespa 1st Concert 'SYNK : HYPER LINE'(2023 에스파 1st 콘서트 '싱크 : 하이퍼 라인)이 개최됐다.
이날 에스파는 공연장을 찾은 선배 가수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이특과 은혁,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키, 민호, 레드벨벳 웬디, 슬기, 엔시티 런쥔, 해찬, 지성, 쿤, 텐, 샤오쥔 등 선배 가수들을 각각 소개한 멤버들은 "오늘 거의 SMTOWN이다. 정말 패밀리 패밀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날 공연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레드벨벳 아이린, 예리 등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윈터는 "저희가 막둥이라고 선배님들께서 응원 차 와주셨는데, 사실 더 긴장됐다"라고 말했다. 닝닝은 "어디에 있는지는 저희도 모르지만, 이렇게 와주신 선배님들과 마이들(에스파 팬클럽) 덕분에 힘이 난다. 앞으로 나올 무대들도 엉덩이를 붙일 시간이 없다"라며 호응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에스파는 오는 3월 1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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