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링겔을 세 번이나 맞았다"…'서진이네' 투혼 고백
기사입력 : 2023.02.22 오전 10:58
사진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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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서진이네'에서 남다른 투혼을 펼쳤음을 고백했다.

22일 온라인으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나영석 PD,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이하 김태형)가 참석했다.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멕시코 땅에서 운영하는 식당 예능 프로그램.


김태형은 최우식과 함께 인턴으로 활약한다. 그는 "저도 서빙을 기대하고 갔는데, 요리를 시키셔서 깜짝 놀랐다. '요리는 제가 방탄소년단 멤버 안에서 거의 최하등급인데 왜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배우고 하다보니 요리라는게 이렇게 즐거울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라는 반전으로 현장을 폭소케했다.

요리는 김태형에게 힘들기만 했다. 김태형은 "정말 많이 힘들었다. 요리라는게 이렇게 쉬운 일이 아니구나, 정말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 인사에서도 고충을 토로했다. 김태형은 "이 촬영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서 링겔을 세 번이나 맞았다.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다"라고 했다. 웃음으로 이야기했지만, 방탄소년단 멤버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면서 얼마나 많은 긴장감을 가지고 노력을 했는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대목.

한편,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는 오는 2월 24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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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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