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나영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김나영의 아들 신우, 이준 군의 오열 모습이 포착됐다.
5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나영이네 겨울 제주 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승악오름에 도착한 김나영과 신우, 이준 군의 모습. 김나영은 오름에 도착하기 전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밟는거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밟을 때 그 느낌이 얼마나 좋은 줄 아냐"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눈이 소복하게 쌓인 이승악오름에 도착했다. 김나영은 "너무 좋다. 너무 행복해"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소복하게 쌓인 곳에서 눈사람을 만들고, 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행복은 길지만은 않았다. 신우, 이준는 눈물을 떠뜨렸다. "제발 집에 가자"라고 호소했다. 차 안에서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김나영은 "울지마. 울면 얼굴이 언다"라고 했다. 이어 김나영은 "우리가 생각했보다 좀 다르다"라고 했고, 신우는 "내가 원했던 건, 눈싸움하고 재밌게 썰매타고 이런 거였는데, 이건 너무 춥잖아"라고 또박또박 말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더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10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후 이듬해 첫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년 만에 둘째 아들을 얻으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으나, 2019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최근 뮤지션 마이큐와 열애 사실을 인정, 공개 연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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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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