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 DB, 케이티루이스사운더스 페이스북

송중기와 케이티의 열애 기간이 공개됐다.

30일 유튜브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송중기 재혼! 예비신랑이 말 못했던 결정적인 비밀 ♥ 여친 위한 소름돋는 행동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재혼을 발표한 송중기와 그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이진호는 케이티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정정했다. 그는 "우리나라 배우가 아니기 때문에 그 내막까지 알 수 없다. 다양한 자료를 확인, 검토하는 과정이 있었다. 공식석상에 함께한 사진으로 인해 딸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공식석상에 나온 소녀는 자신의 딸이 아닌 절친의 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1년에서 12년 사이 찍힌 케이티의 사진 중 배가 부른 사진으로 임신설이 돌았다. 이진호는 "게티 이미지 사진을 보면 2011년부터 2012년 사진이 나오는데, 임신 사실 의혹이 있는 사진만 배가 나왔고, 나머지 사진은 일반적이고 굉장히 날씬한 사진이다. 임신이라고 보긴 어렵다. 임신설을 근거로 나온 사진에 대해서는 적어도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중기와 케이티의 열애기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진호는 송중기가 영화 '로기완' 회식 자리에서 밝힌 내용을 언급하며 "지난해 봄에 케이티가 한국으로 왔다는 면에서 사귄지는 1년이 넘었다. 동료에게 밝힌 시점은 3년 가까이 만났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을 했다. 이번 결혼식이 단순히 호기에 의해서 곧바로 결혼하는게 아니라 상당히 오랜 기간 서로를 지켜보며 이뤄진 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30일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임신과 재혼 소식을 전했다. 같은 날,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후에 발표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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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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