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이 브라질 단독 콘서트 첫날 공연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18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3일 동안 브라질 상파울루 비브라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NEO CITY – THE LINK'(네오 시티 – 더 링크)의 첫날 공연은 NCT 127의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극강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정열의 나라 브라질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콘서트는 NCT 127이 브라질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로 화제를 모은 만큼, 공연 시작 전 공연장 앞에는 NCT를 상징하는 형광 연둣빛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은 팬들이 운집, 수백 명의 팬들이 무리를 지어 NCT 127을 연호하는 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NCT 127이 첫 무대로 '영웅'을 시작하자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한국어 떼창이 쏟아졌으며, '질주', 'Sticker', 'Favorite' 등 히트곡을 포함한 총 32곡의 무대를 선사하는 동안 떼창과 함성이 한 순간도 멈추지 않음은 물론, 팬라이트의 물결이 장내를 가득 채우며 장관을 만들어냈다.
NCT 127은 "오늘이 지금까지 들은 함성 중 최고로 큰 것 같다. 여러분들의 에너지가 너무 좋았고, 저희의 에너지도 나눠드리며 브라질 팬분들과 교감할 수 있었다. 투어를 돌면서 각 지역마다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있는데 브라질은 관객분들의 표정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정말 즐거운 공연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T 127은 오는 30일 정규 4집 리패키지 'Ay-Yo'(에이요)로 컴백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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