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건우 인스타그램
배우 김건우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1일 김건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우와 명오는 따뜻한 생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손명오 스타일로 가려져있던 훈훈한 김건우 본연의 자태다.
또한, 김건우는 미역국이 있는 생일상, 와인, 손하트까지 공개하며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였다. '더 글로리' 속 가해자 집단 중 가장 아래에 있는 손명오를 연상케하기 힘든 부분.
이에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의 차주영은 "두번째 사진 설명 좀"이라며 '더 글로리' 촬영 현장의 김건우의 모습을 물었고, 가해자 집단의 리더 박연진 역의 임지연은 "명오야 생일축하해 잘생긴척 하지말고"라는 댓글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로 12월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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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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