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웨딩업체 임금 체불…'11살 연하' 아내와 근황 어떨까
기사입력 : 2023.01.10 오전 9:17
사진 : TV CHOSUN '퍼펙트라이프' 제공

사진 : TV CHOSUN '퍼펙트라이프' 제공


홍록기가 운영 중인 웨딩업체가 경영난으로 직원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사실이 보도됐다.

10일 연합뉴스 측은 웨딩업계와 연예계의 말을 인용해 "홍록기가 대표로 있는 웨딩컨설팅업체 나우홀 전·현직 직원 2명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에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신고했다"라고 보도했다. 나우홀은 신부들의 드레스 선택이나 메이크업 예약 등 결혼 준비 과정을 돕는 업체로 2011년 나우웨드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2020년 나우홀로 사업자명을 변경했다.


연합뉴스 측은 해당 보도에서 홍록기 측의 입장도 전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사정이 안 좋아졌다"며 "함께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어떻게든 책임지겠다"라고 밝혔다.

홍록기는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이후 틴틴파이브라는 그룹에 속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홍록기는 2012년 11살 연하의 모델 출신 여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초기부터 임신을 위해 노력을 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고 결혼 6년차에 시험관 시술에 도전해 운좋게 한 번에 아이가 생겨 결혼 7년 만에 아들을 얻었다. 홍록기는 지난 2020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51살에 힘들게 얻은 아들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홍록기가 가장 최근 방송에 출연한 것은 지난 5일 방송된 MBN '알약방'이었다. 당시 홍록기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지방간이 조금 있고, 당뇨병 전단계는 대사증후군에 속하는 것들"이라며 건강을 위해 아내와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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