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민경 인스타그램
그룹 다비치의 멤버이자 의류브랜드 아비에무아 대표 강민경이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5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비치의 강민경이 아니라 아비에무아의 대표로서 글을 씁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강민경이 소개한 자신의 가스레인지, 해당 제품은 약 2,700만원 상당의 프랑스 라꼬르뉴 제품으로 알려졌다. / 사진 : 유튜브채널 '걍밍경' 영상캡처
강민경은 아비아무아 경력직 채용과 관련해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입 사원 연봉에 대해서는 "초봉은 최저시급을 기본으로 하고 있되, 1년 주기로 연봉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명시했다. 또한 그는 4대 보험 및 법적 수당은 물론, 필요 시 유연근무제가 가능하며, 연/월차 사용 및 필요 물품 지원, 식대 및 간식 제공, 아비에무아 제품 제공, 직원가 혜택, 명절과 생일에는 상품권 제공 등 회사의 복지에 대해서도 밝혔다.
강민경은 "아직 많은 분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대표인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저와 함께 열심히 회사를 운영해주고 있는 팀원들과 앞으로 함께 할 미래의 팀원들에게 더욱 많은 연봉과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아비에무아가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겠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해명글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복지라고 늘어놓았지만 당연한것들을 복지라고 써뒀네. 그나마 특별한건 안식월 뿐인 거 같은데 신입이어도 너무한 금액이다. 진짜 편의점 알바도 아니고", "하다하다 사무용품 지급을 혜택으로 써놓는데는 처음봤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가 65억짜리 건물에.. 대표는 초호화 럭셔리 생활.. 내돈내산 500만원짜리 책상살 법인자금을 공기청정기 간식 같은 복지 대신에 직원 연봉으로 쓰세요", " 직원들 책상 협찬받고 본인은 600만원짜리 내돈내산 책상 쓰고 2,700만원짜리 가스렌지 살돈으로 직원 월급이나 더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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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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