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주거취약계층 위해 기부 "미약하지만 좋은 곳에 쓰였으면"
기사입력 : 2022.12.28 오전 9:34
사진 : 아우터코리아 제공

사진 : 아우터코리아 제공


배우 김영대가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배우 김영대가 최근 주거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부한 것이 알려져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김영대의 소속사 아우터 코리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대가 빅이슈코리아에 기부했다. 김영대의 기부금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빅이슈 판매원 직업훈련 경험 서비스의 제품 제작비로 쓰일 예정“이라 전했다.


지난해에 그룹홈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했던 김영대가 올해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빅이슈코리아에 기부하며 따뜻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빅이슈코리아는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잡지인 ‘빅이슈’를 발행하는 공익법인·사회적기업으로, 누구도 노숙하지 않을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주거취약계층에게 자립할 기회를 제공하고 돕고 있다. 빅이슈 코리아는 김영대 배우의 이번 기부에 대해 “코로나와 연이은 강추위에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 큰 힘을 보태주어 감사하다. 김영대 배우가 전한 선한 영향력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영대는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 만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 미약하지만 부디 좋은 곳에 쓰이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좋은 사람, 좋은 배우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 올 한 해 모두 고생 많으셨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현재 김영대는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에 이헌 역으로 열연 중이다.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인 ’금혼령‘은 김영대의 첫 사극이라 한층 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영대와 박주현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며 순항 중이다.

한편, 김영대 주연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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