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올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2022년 최고의 K팝 스타’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거뒀다.
포브스코리아 측은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제3회 FKA(Forbes Korea K-pop/K-entertainer Awards)’(포브스 코리아 K팝/K엔터테이너 어워즈)를 개최했다.
전 세계 K팝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 결과 ‘제3회 FKA’에서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2022년 최고의 K팝 스타’ 여성 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 내로라하는 12팀 사이에서 명실상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드림캐쳐는 소속사를 통해 “우리 인썸니아들 덕분에 좋은 상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 모두 감사드리고 항상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들 보여드리겠다. 매일 좋은 드림캐쳐로 성장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한해 드림캐쳐는 환경 문제를 다룬 아포칼립스 시리즈의 정규 2집, 미니 7집 발매부터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보여줬다. 또한 약 3년 만에 미국 8개 도시 및 멕시코 시티, 유럽 5개국에서 월드투어까지 진행하며 글로벌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와 소통하는 등 현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은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데뷔 5년만에 첫 음악방송 1위라는 값진 쾌거까지 이뤄낸 드림캐쳐는 무대를 넓혀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스페인 ‘Primavera Sound(프리마베라 사운드)’에 한국 가수 대표로 참석,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스트록스(The Strokes), 두아 리파(Dua Lipa) 등 명품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라인업에 함께하며 계단식 성장의 표본을 자랑하기도 했다.
‘제3회 FKA’ 최종 우승이라는 기분 좋은 성과로 2022년을 마무리하게 된 드림캐쳐는 약 한 달 여간의 휴가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돌아올 계획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드림캐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