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미스터트롯2' 심사 기준? 노래는 기본, 내면의 도덕성 함께 본다"
기사입력 : 2022.12.22 오후 12:31
미스터트롯2 제작발표회 / 사진: TV CHOSUN 제공

미스터트롯2 제작발표회 / 사진: TV CHOSUN 제공


진성이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서 남다른 심사 기준을 밝혔다.


22일 TV CHOSU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상배 제작본부장, 전형주 PD를 비롯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장윤정, 붐, 장민호, 진성, 김연자가 참석했다.


명불허전 트롯 고수들의 역대급 트롯 전쟁을 예고하는 '미스터트롯2'는 'K-트롯' 광풍을 일으킨 트로트의 명가 TV CHOSUN이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1', '미스트롯2'에 이어 네 번째로 내놓는 대국민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재차 합류하게 된 진성은 이번 시즌 심사 기준에 대해 "나이가 있다보니까 노래는 기본이고, 내면의 도덕성과 인간성, 이런 것을 약간은 보게 된다. 제가 점을 보는 사람이 아니라 외형으로 어떻게 성품을 판단하나 하겠지만, 어느 정도 세월을 살아온 노하우가 있다 보니까 그런 분위기를 많이 보고 있고, 여기에 노래까지 잘하면 금상첨화"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노래를 듣는 귀는 다들 비슷하다"라며 "저희 같은 경우 방송에 나가지 않는 모습들도 함께 보게 되는데, 대기석에서 어떤 자세로 다른 가수의 무대를 보는지, 그런 것들을 보게 된다. 우리끼리는 착한 사람이 잘 되어야 한다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여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출연진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 겨울, 목요일 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할 TV CHOSUN '미스터트롯2'는 오늘(22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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