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라미란 인스타그램
배우 라미란이 배우 김성균이 보내준 커피차에 재치있는 감사로 웃음을 더한다.
14일 라미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남편이 보내준... 1988년도쯤에 살았던 전남편.정봉이 정환이 아부지 김성균 씨"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라미란 배우와 강말금 배우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커피차가 담겨 있다.
라미란은 이어 "이렇게 귀여운 커피차를 보내주셨네요!! ㅋㅋㅋ 전 아내와 현 여친이 한 작품을 하고 있으니.."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JTBC 새 드라마 '나쁜엄마'를 촬영 중인 라미란은 과거 '응답하라 1988'에서 김성균과 부부 사이로 등장한 바 있다.
라미란은 "그러나 그가 간과했던것이 있었으니.. 한 여자가 더 있었더라는 사실!! ㅋㅋㅋ 그여인은 과연 누구였을까?? ㅋㅋ 암튼 커피차보내주고 혼쭐난 불쌍한 성균씨! 고마워요. 보고싶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라미란은 2023년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나쁜 여자' 촬영 중이다.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 역을 맡아 감동과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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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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