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나영 유튜브채널 '노필터TV' 영상캡처
김나영이 다시 한 번 약속을 지켰다.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이다.
11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그리고 1억 (노필터 하반기 정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설명에는 "새집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그리고 노필터 하반기 정산.1억은 이렇게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김나영은 앞서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왔다. 올해(2022)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부를 했다. 김나영은 정산이 완료되지 않은 12월 수익을 제외한 6월부터 11월까지 총 수익이 7,978만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게 다 모두 구독자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하다. 구독자 여러분들이 있기에 노필터TV 콘텐츠를 열심히 만들고, 그걸 통해 저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는 것 같다. 뭐가 먼저인지 모르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노필터의 2022년 하반기 유튜브 수익금에 제가 좀 더 보태서 총 1억을 아름대운 재단을 통해서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 언제나 그렇듯이 저희 노필터TV의 기부는 구독자 분들이 해주시는 거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자신 역시 한부모 여성 가장으로 살고 있는 김나영은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김나영은 "좋은 광고 문구를 나누고 싶었다. '우아함과 강렬함은 이미 당신 안에'라는 말이었다. 그 문구가 되게 와닿았다. 힘이나는 말이었다. 나를 막 이렇게 쓰다듬어주는 느낌이었다. 우아함과 강렬함이 다 내안에 있는데, 나 이렇게 괜찮은 사람인데 내가 몰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이 말이 많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모두 해피 크리스마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라고 인사하며 영상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김나영과 마이큐는 지난해 12월 불거진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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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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