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제공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 김향기가 더욱 애틋하고 설레는 무드를 장착하고 돌아온다.
8일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극본 박슬기·이봄·오소호 연출 박원국) 측은 유세풍(김민재)과 서은우(김향기)의 아련한 눈맞춤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로의 마음을 전하지 못해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풍우커플'의 한층 깊어진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지난 9월 시즌 1의 막을 내린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것은 물론, 그 원인까지 뿌리 뽑은 심의 3인방의 활약으로 매회 유쾌한 웃음 속 따스한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쌍방구원' 관계를 넘어 서로의 결핍을 채워가는 든든한 파트너로, 그리고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연모'의 감정을 싹틔운 유세풍과 서은우의 로맨스 향방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유세풍과 서은우의 설레는 순간을 포착한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들꽃이 흐드러지게 핀 들판에서 아련한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유세풍과 서은우. 선뜻 다가서지 못한 거리감과 유세풍의 꽉 쥔 주먹은 애틋함을 더한다. 마음을 나누듯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어진 '마음부터, 살펴보겠습니다'라는 문구는 '풍우커플'의 무르익을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제작진은 "시즌2에서는 한양으로 무대를 옮긴 계수의원 심의들의 활약이 더욱 다이내믹하게 그려진다. 새로운 변화와 함께 유세풍과 서은우의 못다 한 로맨스 역시 보다 깊고 진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2023년 1월 11일(수)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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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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