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승혜 인스타그램

희극인 김승혜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직관한 소감을 전했다.

3일(한국시간) 김승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드컵 세상에… 내가 카타르에서 월드컵 보다니 #대한민국 화이팅! 언제나 최고! 나 많이 신났따아. 한국 vs 포르투갈"이라는 글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담은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경기 결과는 대한민국의 승리. 이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까지 확정되자, 그라운드의 선수들은 감동을 숨기지 못했다. 김승혜는 현장에서 대한민국 응원단을 향해 인사와 하트를 건네는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으로 감동을 더했다. 이어 "#대한민국 16강!! 역사적인 날에~ 함께 할 수 있다뉘~ 대한민국 선수들 수고많으셨어요. 와…진짜 오길 잘했다!! 너너너너~~~무 재밌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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