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아들' 대박이, 손흥민 앞에서 호흡곤란? "시안이 이런 모습 처음"
기사입력 : 2022.12.01 오후 3:48
사진 : 이동국 아내 이수진 인스타그램

사진 : 이동국 아내 이수진 인스타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박이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시안 군이 손흥민 선수 앞에서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30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보다 더 자상한 미소가 어디있을까요ㅎㅎ 세상 스윗하고 따뜻한 #손흥민선수. 시안이와의 대화를 계속 시도해주셨는데 이 바보. 심장이 마구 심하게 뛰고 호흡곤란이 올만큼 어찌할줄 몰라하는 대박시안이의 이런모습은 처음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막내 아들 시안 군의 어깨에 손을 올린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건 찐이다..시안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선수라는게 온몸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이렇게 대단한 선수들이 모두 오셔서 아빠에게 인사도하고 존댓말도 하고 셀카도 찍어가시는 모습을보고 우리아빠가 이렇게 멋진아빠구나 라고 처음느꼈다며ㅋㅋㅋ 슈퍼맨아빠가 최고 자랑스러웠던날"라고 밝혀 이동국 선수를 아빠로 둔 아이들의 자부심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2월 3일 포르투갈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1무 1패로 H조 3위인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행이 달려있는 중요한 경기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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