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이 박시은의 건강을 염려했다.
23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박시은과 함께 찍은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저희는 미국에 온지 6일째"라며 "원래 계획은 12월에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10일 앞당겨 한국으로 돌아가려 한다. 여행을 끝까지 마치고 싶지만, 아내의 컨디션, 건강, 모든 것이 최우선이기에 집에 돌아가 쉬고, 건강도 챙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박시은은 지난 8월 출산을 20일 남기고 유산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진태현은 박시은을 위해 힐링 여행을 떠나는 등 '사랑꾼'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것.
진태현은 이어 "저에게 2주 넘게 휴식을 주고 싶었지만, 일주일만으로도 충분하다"라며 "매일 우연히 한국 분들을 만나 사진도 찍어드리고 반갑게 인사도 하고, 우리 부부 힘내라고 화이팅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역시 한 민족은 끈끈한 정이 있네요. 오늘 여러분께 힘내라고 저도 인사하겠다. 우리 모두 잘 될겁니다"라고 격려를 보냈다.
◆ 이하 진태현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저희는 미국에 온지 6일째 입니다.
원래 계획은 12월에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10일이나 앞당겨 한국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짧은 일주일 이었지만 맑은 날씨와 함께 행복했습니다.
여행을 끝까지 마치고 싶지만 아내의 컨디션 건강 모든것이 최우선이기에 집에 돌아가 쉬고 일도하고 건강도 챙기려고 합니다 함께해준 동생들도 감사하고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2주넘게 휴식을 주고 싶었지만 일주일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매일 우연히 한국분들을 만나 사진도 찍어드리고 반갑게 인사도하고 우리부부 힘내라고 화이팅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역시 한민족은 끈끈한 정이 있네요
오늘 여러분에게 힘내라고 저도 인사할게요.
우리 모두 잘 될겁니다. 잘 안되도 제가 응원할게요. 그러니 학업 사업 직장 2세계획 등등 무슨일이든 어디서든 좌절을 겪고 계시다면 저와 함께 이겨내보아요 적어도 응원하는 제가 있으니까 외롭진 않을겁니다.
곧 한국에서도 또 인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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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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