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름모 제공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오는 12월 싱글과 내년 1월 정규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이승윤은 어제(20일) 오후 6시 자신의 SNS와 소속사 마름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2월 1일 디지털 싱글 '웃어주었어'와 내년 1월 두 번째 싱글과 정규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디지털 싱글 '웃어주었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 이후 1년 만에 공개되는 신곡이다.
이승윤은 지난해 2월 JTBC '싱어게인' 우승 이후 연말까지 '싱어게인 TOP3' 전국투어를 마무리하고 올해 3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단독공연 'Docking'을 시작으로 2022년 한 해, 라이브 활동에 집중해왔다. 지난 8월부터는 네이버 나우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음악 토크쇼 '이승윤의 후아유'를 진행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승윤의 소속사 마름모는 "신곡에 대한 팬 분들의 갈증을 충분히 풀어줄 수 있을 만큼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승윤의 음악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 중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윤은 2013년 '오늘도'를 발표하고 알라리깡숑 등 밴드와 솔로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2021년 JTBC '싱어게인'에서 30호로 출연, 장르를 정의하기 어려운 음악과 자신만의 깊이 있는 노랫말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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