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Apple TV+
윌 스미스의 열연이 선사할 강렬한 울림을 기대케 하는 ‘해방’ – Emancipation이 12월 9일(금) 전 세계 공개를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Apple Original Film ‘해방’은 노예제도로부터 해방된 ‘피터’(윌 스미스)가 지혜와 믿음,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루이지애나의 혹독한 자연을 극복하고 냉혹한 사냥꾼들을 피해 자유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해방’은 연합군이 건강 검진을 진행하던 중 촬영되어 하퍼스 위클리(Harper’s Weekly)에 처음 실린 1,863장의 사진, “채찍질 당한 피터(Whipped Peter)”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그중에서도 “채찍질 당한 등(The Scourged Back)”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피터의 사진은, 채찍질로 생긴 참혹한 흉터를 담아내어 당시 미국 내 노예제도에 대한 반대 여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해방’은 ‘킹 리차드’, ‘알라딘’, ‘행복을 찾아서’ 등에 출연한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고 ‘트레이닝 데이’와 ‘더 이퀄라이저’의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 및 총괄 제작, 윌리엄 N. 콜리지가 각본을 집필하여 기대를 모은다. 또한 윌 스미스와 존 몬, 조이 맥파랜드, 토드 블랙이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웨스트브룩 스튜디오(Westbrook Studios), 맥파랜드 엔터테인먼트(McFarland Entertainment), 이스케이프 아티스트(Escape Artists)가 제작했다. 이 밖에도 크리스 브라이험, 제임스 라시터, 헤더 워싱턴, 클리프 로버츠, 글렌 바스너, 스콧 그린버그가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윌 스미스의 열연과 자유를 위한 장대한 여정을 그린 스토리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해방’은 12월 9일(금) Apple TV+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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