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황보라 인스타그램
황보라가 김용건의 아들 차현우와 결혼식을 올리던 날을 공개했다. 누구보다 환한 웃음의 아름다운 두 사람이다.
황보라는 16일과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11월 6일"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과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11월 6일 황보라, 차현우 결혼식 모습이 담겨있다.
황보라는 차현우와 환한 웃음으로 버진로드를 걸었고, 달콤한 입맞춤으로 부부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누구보다 진지하게 혼인서약서를 읽고 있고, 그 뒤로 양가 부모님과 하객의 모습도 눈에 띈다.
또한 황보라는 "아빠의 손을 꼬옥잡은 하나뿐인 딸"이라는 글과 함께 아버지와 손을 잡고 입장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황보라와 차현우는 2010년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2년 교회에서 기도모임과 성경 공부를 함께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 올해 열애 10주년을 맞았다. 차현우와 황보라는 11월 6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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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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