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연 인스타그램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방송인 소연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 소감을 전했다.
14일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1 부부가 되었고, 11.12 월드컵이라는 목표를 이루었습니다"라며 웨딩링과 커플샷 등을 담은 사진과 함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조유민은 약속을 지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소연은 "약속을 함께 목표를 두었다 생각하고 같이 열심히 달려왔는데 2년이라는 시간 만에 유민이는 그 약속들을 다 지켜주었습니다. 유민이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해요"라고 남편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소연은 축하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계속 저희는 늘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밝고 즐겁게 저희답게, 예쁘고 건강하게 잘 살겠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마음, 늘 잊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소연(34)과 조유민(25)은 지난 11월 1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먼저 하고, 결혼식은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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