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 제출…병역 의무 이행
기사입력 : 2022.11.04 오후 4:59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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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연합뉴스는 진이 이날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1992년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지난달 17일 하이브는 공시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2022년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빅히트뮤직 측은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들과 함께 그동안 병역 이행 계획을 구체화해 왔다"라며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만, 현 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진은 최근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를 발표했다. 팝 록(Pop Rock) 장르의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서서히 고조되는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으로, 진이 작사에 참여해 아미(ARMY)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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