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 조민아, 아들 500일 축하…"배우고 나누며 멋진 엄마로 살아갈 것"
기사입력 : 2022.11.04 오전 10:36
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가 아들의 500일을 축하했다.


4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아가 세상에 태어난지 500일, 강호 만나 엄마된 지 500일"이라며 "오늘 강호 500일에요"라며 500일 기념 케이크 사진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화려한 파티 대신 성장앨범을 함께 보며 소중한 날을 기념하려고 해요"라며 "저와 강호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축복같이 제게 온 평생의 선물 같은 강호. 앞으로도 지금처럼 온 마음 다해 키워갈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조민아는 강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다. 그는 "엄마는 강호가 우리 엄마 홀로 나 키우시느라 고생 많이 했다면서 미안해하거나, 마음의 짐을 갖지 않도록 엄마답게 씩씩하게 긍정으로 살아낼거야"라며 "우리 엄마는 혼자서도 나 훌륭하게 키워주신 멋진 분이라고 감사해하고, 언제 어디서나 강호의 자존감이 빛날 수 있도록, 늘 배우고 나누며 멋진 엄마로 살아갈게"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11월 6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지만, 이후 SNS를 통해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수차례 올려 파경을 암시했다. 이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파경을 알렸다.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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