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호엔터테인먼트 제공
장민호가 컴백을 연기한다.
1일 호엔터테인먼트 측은 "장민호 정규 2집 'ETERNAL(이터널)' 발매 연기 및 2022 장민호 단독 콘서트 '호시절 : 好時節' 서울 공연 취소에 대해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벌어진 이태원 참사 여파다. 소속사 측은 "비극적인 사고에 아티스트와 임직원 모두 비통한 마음"이라며 "당사는 많은 고민 끝에 오늘(1일) 오후 6시 예정되었던 정규 2집 'ETERNAL' 발매를 연기하고, 금주 예정되었던 2022 장민호 단독 콘서트를 취소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변경되는 앨범 발매 일자는 차주 중으로 논의 중이다. 공연 취소와 관련해서는 "공연 연기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방법을 강구해 보았으나 최종 취소하게 된 점에 대해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취소에 따른 환불 절차 등은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라며 "부상자 분들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더이상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하며 글을 마쳤다.
◆ 이하 장민호 앨범 연기 및 공연 취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장민호 정규 2집 'ETERNAL(이터널)' 발매 연기 및 2022 장민호 단독 콘서트 '호시절 : 好時節' 서울 공연 취소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지난 29일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에 아티스트와 임직원 모두 비통한 마음입니다.
이에 당사는 많은 고민 끝에 오늘(1일) 오후 6시 예정되었던 정규 2집 'ETERNAL' 발매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금주 예정되었던 2022 장민호 단독 콘서트 '호시절 : 好時節' 서울 공연을 취소하고자 합니다.
변경되는 앨범 발매 일자는 차주 중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발매 일정이 확정되는 즉시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공연 연기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방법을 강구해 보았으나 '호시절 : 好時節' 서울 공연을 최종 취소하게 된 점에 대해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 절차 등은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합니다. 부상자 분들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더이상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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