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유 브라이덜 인스타그램
10월의 신부가 된 김연아가 다양한 웨딩 드레스를 소화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결혼식이 열렸다. 1부와 2부 피로연으로 진행된 이번 결혼식에서 김연아는 각각 엘리사브(ELIE SAAB)의 2023년 스프링 컬렉션과 차나마를루스(Chana Marelus)의 2022년 가을 컬렉션 제품을 선택했다.
2017년 런칭한 엘리사브의 브라이덜 라인은 '꿈의 드레스'로 불리며, 배우 손예진과 체조선수 손연재 등도 결혼식 당시 엘리사브의 제품을 선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소유 브라이덜 인스타그램, 엘리사브 공식 홈페이지
사진: 세인트지지오티 인스타그램
사진: 엘리사브 공식 홈페이지
이번에 김연아가 선택한 드레스는 마치 꽃잎처럼 피어난 듯한 모양으로 연출된 모습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특히 결혼식 사진 촬영을 맡은 세인트지지오티는 김연아가 해당 드레스의 택을 커팅하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는 김연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당 드레스를 입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 소유 브라이덜 인스타그램, 차나 마를루스 공식 홈페이지
사진: 차나 마를루스 공식 홈페이지
또한, 피로연 당시 입은 차나 마를루스는 이스라엘 브랜드로, 목선을 가리는 듯한 러플이 특징이다. 이처럼 김연아는 다양한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해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오스카 드 라 렌타 공식 인스타그램
김연아가 공개한 웨딩화보 속 드레스들 역시 눈길을 끈다. 먼저 청첩장 사진과 함께 공개된 노란색 드레스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미국 패션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의 2022 프리스프링 컬렉션 제품이다. 고우림과 면사포 아래에서 다정한 눈맞춤을 나누는 사진 속 드레스는 오스카 드 라렌타의 브라이덜 2022 가을 컬렉션 제품이다.
사진: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뉴화이트 공식홈페이지
이 밖에도 김연아는 뉴화이트(NEWHITE)의 collection VI 'Ola' 드레스, 모니크 륄리에 블리스 Monique Lhuillier Bliss 2022 가을 컬렉션 제품 등을 소화했다.
사진: 소유 브라이덜 인스타그램, 모니크륄리에 인스타그램
사진: 뉴화이트 공식홈페이지
사진: 모니크륄리에 공식 홈페이지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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