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원어스 레이븐, 활동 중단…"향후 5인 체제로 스케줄" (공식입장)
기사입력 : 2022.10.17 오후 5:26
사진: RBW 제공

사진: RBW 제공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레이븐이 원어스 활동을 중단한다.


17일 RBW 측은 원어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멤버 RAVN(레이븐)의 사생활 이슈 관련, 해당 건의 진위를 면밀하게 파악 중으로, 사실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레이븐의 모든 활동은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일본인 누리꾼 A씨는 자신이 레이븐의 전 여자친구라며, 레이븐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술을 많이 마신 상태라 기억이 없는 상태로 성관계를 했다는 폭로부터, 자신 외에도 한국인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것 등을 함께 알리며 현재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RBW 측은 "유포 당사자의 주장이 명확한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 관련 게시물과 원어스의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관함을 확인하였다"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29일과 30일 단독 콘서트 '2022 ONEUS 1ST WORLD TOUR <REACH FOR US>'를 개최한다.



◆ 원어스 레이븐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그룹 원어스(ONEUS)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멤버 RAVN(레이븐)의 사생활 이슈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해당 건의 진위를 면밀하게 파악 중으로, 사실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레이븐의 모든 활동은 중단될 예정입니다. 이에 원어스는 향후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5인 체제로 이어 갑니다.


당사는 유포 당사자의 주장이 명확한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관련 게시물과 원어스의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관함을 확인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보다 더 신중하게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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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원어스 , 레이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