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원희 인스타그램

고원희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8일 고원희가 자신의 SNS에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온전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어 고원희는 "함께하는 시간이 깊어질수록 서로의 연인임을 깨닫고 주님 안에서 연합을 준비하던 모든 순간들이 감사로만 느껴졌다"며 "받은 사랑 잊지 않고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곳에 베풀 수 있는 그런 건강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며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화보 속 고원희는 면사포를 뒤집어쓴 채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가 하면, 특유의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꽃밭에 앉아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한 고원희는 깊게 파인 V넥이 포인트인 오프숄더 드레스로 고혹미까지 더했다.

한편, 고원희는 지난 7일 연상의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내년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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