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 제공

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빌보드200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보 타이틀곡 'CASE 143'는 스트레이 키즈가 타이틀곡으로는 최초로 '사랑'을 주제 삼은 노래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사건 발생'에 비유하거나 '143 (I LOVE YOU)'라는 코드로 사랑을 분석하는 등 신선한 화법이 담겼다.

스트레이 키즈는 매 앨범마다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매한 'ODDINARY(오디너리)'로 미국 빌보드2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아티스트 중 세 번째 기록이다.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승민은 "이렇게 수치적으로 딱 듣게 되면 큰 부담감이 생기는 건 사실이다"라며 "저희는 항상 감사함 속에서 성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힘들 때도 있지만, 저희는 시작할 때부터 이 일에 대한 사랑이 컸고, 그 마음이 더 커졌으면 커졌지 달라지지 않았다"라며 "빌보드200 차트 1위 한 건 정말 꿈만 같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매번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겸손해 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7일(오늘)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 앨범 'MAXIDENT'를 발표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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