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채널 '홍쓴TV' 영상캡처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지난 8월 5일에 태어난 똥별이(태명)의 출생신고를 하러 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29일 유튜브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오늘은 똥별쓰 출생신고 하러가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설명에는 "세상에 마상에 똥별쓰이제 주민등록번호가 생기다니!! 끄앜ㅋ"이라는 감탄사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와 제이쓴의 아이의 태명 '똥별이'는 임신 당시부터 유명했다. 이는 많은 대중이 '똥별이'의 이름을 궁금해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이름을 왜이렇게 궁금해하셔?"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궁금하지. 제품이 출시될 때 그 이름이 궁금한 것처럼"이라고 남다른 비유로 답해 웃음을 더했다. 제이쓴은 홍현희의 답변과 상관없이 "똥별츄 정말 귀엽다. 어제 새벽에도 똥별이 생각났다"라며 남다른 부성애를 보였다.
두 사람은 주민센터에 도착했다. 홍현희는 "혼인신고 하러 온 느낌"이라고 했다. 출생신고서에 작성한 똥별이의 이름은 '연준범'. 출생신고를 마친 후 제이쓴은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나도 이제 진짜 아빠구나. 우리 부모님도 이런 생각하셨을 거 아니야. 아이가 없었다면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 싶다"라고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제이쓴은 주민등록등본을 출력한 뒤 "내 자녀라고 된 거보니 느낌이 다르다"라고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지난 8월 득남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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