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 솔로 간담회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시우민이 엑소 데뷔 10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엑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첫 미니앨범 'Brand New'(브랜드 뉴)로 솔로 데뷔에 나서는 시우민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다양한 매력의 총 5곡으로 구성, 올드스쿨, 뉴잭스윙, 레트로 발라드 등 1990~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음악 감성을 시우민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곡들을 만날 수 있는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2012년 엑소로 데뷔한 이후 첫 솔로 앨범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시우민은 "가수로서 공백기가 길었던 것 같다. 전역을 하고 나왔는데, 멤버들도 군대에 가니까 엑소로서 활동을 하는 것이 힘들었다. 멤버들은 마냥 기다릴 수 없고, 팬들과 가수로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솔로 앨범을 내게 됐다. 궁극적으로는 엑소 활동이 너무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로 나선 세훈은 "형의 솔로 앨범이 나와서 팬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응원했고, 시우민은 "세훈 씨와 함께 무대에 선 적이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그립다. (엑소 활동도) 빠른 시일 내 준비해보겠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시우민의 첫 솔로 미니앨범 'Brand New'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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