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세정 인스타그램
김세정이 드라마 '오늘의 웹툰'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김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이라는 주제 하나에 이끌려
이렇게 좋은 인연들까지 만나게 해준 소중한 나의 '오늘의 웹툰'"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종영 소감을 이어갔다. 김세정은 "물론 이런저런 일도 탈도 많았지만 그러지 않은 현장은 없다고 늘 느낀다.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정말 중요한 것들을 배워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아프고 위험할 수 있던 모든 것들을 함께한 좋은 인연 덕분에 너무나 안전히 무사히 배울 수 있었다"라고 '오늘의 웹툰'에서 함께한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김세정은 "꿈을 꾸는 모든 이들은 하나의 여행자라 생각한다. 멋진 여행을 해낼 사람들이 아닌 내일의 여행을 위해 오늘도 그저 꿋꿋이 배를 수리하는 사람. 그렇게 오늘도 내일도 수리하다 돌아보니 어느새 이미 멋진 여행을 하고 있는 사람 이라고"라며 "꿈이란 여행에 답이란 없다. 묵묵히 오늘도 내일 타고 나갈 배를 수리하고 있을 수많은 꿈 여행자들에게 잘하고 있다고, 저 못된 시간 속에선 버틴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라고, 정말 온 마음 다해 응원해 주고 싶다"라고 꿋꿋하게 매일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또한, 김세정은 "세상에 의미 없는 시간은 없기에 꿈을 꾸는 이들도, 포기한 이들도 모두 나만의 내일을 다시 쓰고 그릴 거라 믿으며 그대들의 '오늘의 웹툰'을 응원한다"라며 길게 적어 내려간 종영 소감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김세정은 지난 17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온마음 역을 맡아 열연했다. 과거 유도 선수였지만,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뛰어든 웹툰 업계에서 성장하는 온마음의 모습을 통해 김세정 역시 배우로서 한 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김세정
,
오늘의웹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