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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이 수술을 앞두고 팬들의 걱정을 덜어줬다.
13일 새벽 정채연은 다이아 공식 팬카페를 찾아 "에이드(다이아 팬클럽) 걱정할까봐"라는 제목의 글을 적었다. 앞서 정채연은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촬영 도중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해 쇄골 골절과 뇌진탕을 진단받았다.
이날 수술을 앞둔 정채연은 "에이드! 그날 웃기로 했는데 이게 뭐야, 굉장히 걱정할 것 같아서 이렇게 들어왔어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수술에 대해 "조금 떨리긴 하는데, 괜찮을 거예요"라며 "어깨, 쇄골 빼면 괜찮아요. 뇌진탕도 이제 괜찮아요. 머리는 멀쩡해, 괜찮아"라고 거듭 강조,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을 위로했다.
무엇보다 이번 수술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극하는 것은 정채연이 오는 14일 다이아의 새 싱글 'Rooting For you'로 마지막 그룹 활동을 앞두고 있기 때문. 다이아는 이번 싱글 발매를 끝으로 그룹 해체를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정채연이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오는 23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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