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의 남편이자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의 동생 이규현 코치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되며 손담비 인스타그램에도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이규현 코치를 구속기소했다. 이규현 코치는 올해 초 10대인 자신의 제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해당 사실이 보도되자, 손담비의 인스타그램에 누리꾼의 발길이 이어졌다. 손담비는 이규현 코치의 형인 이규혁과 지난 5월에 결혼한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동상이몽' 이제 안 나올거죠?", "방송에 가족 노출은 하지 말았어야지. 전혀 책임 없다고 할 수 있나?", "도련님 구속되셨던데"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 반면 "다들 왜 여기와서 난리야" 등의 반응으로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규현 코치는 지난 1998, 2002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은퇴한 후 코치로 활동했다. 또한,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5월 13일 결혼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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