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과 제주行, 몸과 마음의 '쉼' 필요해…걱정 마세요"
기사입력 : 2022.09.06 오후 5:57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이 박시은과 제주도를 찾았다.


6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아내가 떠나고 싶어해 지난주부터 제주에 내려와 있다"라며 "시간이 좀 걸려도 아내가 이제 돌아가자 할때까지 쉬었다가 회복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아내에겐 몸과 맘의 쉼이 너무 필요하다"라는 글을 적었다.


박시은은 지난달 19일, 출산까지 단 20일을 앞두고 유산했다는 소식을 알려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진태현은 이어 "앞으로 저희 부부 일도 해야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회복만 생각하고 웃고 울고 올라가겠다"라며 "우리 부부가 늘 함께하고 있으니 모두 걱정마세요"라고 염려를 덜어줬다. 또한, 진태현은 많은 응원 글들이 큰 위로가 된다며 "앞으로 예쁘고 좋은곳, 우리 아내가 웃을수 있는곳 많이 알려주세요"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지난 2015년 결혼한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보육원 봉사에서 인연을 맺은 세연 양을 2019년 10월 입양하며 부모가 됐다.



아내가 떠나고 싶어해
지난주부터 제주에 내려와 있습니다
시간이 좀 걸려도
아내가 이제 돌아가자 할때까지 쉬었다가
회복하고 돌아갈 예정입니다
저희 아내에겐 몸과 맘의 쉼이 너무 필요합니다


개강한 우리 큰 딸도 엄마 아빠와
추석을 함께 한다고 곧 내려옵니다


앞으로 저희 부부
일도 해야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회복만 생각하고 웃고 울고 올라가겠습니다


우리 부부가 늘 함께하고 있으니
모두 걱정마세요


팬 여러분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수천개의 디엠 수만개의 댓글
저희에겐 큰 위로가 됩니다


앞으로 예쁘고 좋은곳
우리 아내가 웃을수 있는곳
많이 알려주세요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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