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유방암으로 힘든 시간 익숙해져…뭐든 할 수 있는 마음"
기사입력 : 2022.09.05 오후 12:18
사진: 서정희 인스타그램

사진: 서정희 인스타그램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오랜 시간이 흘렀다"라며 "난 내 자리로 돌아왔고, 유방암으로 힘든 시간도 익숙해졌다. 함께 이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마음도 생겼다"라는 글을 적었다.


서정희는 지난 6월 딸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유방암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꾸준히 SNS를 통해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하고 있는 상황. 서정희는 "저처럼 말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분들과 아픔을 같이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꾸준한 소통의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 한 유튜버는 서정희의 사망설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서정희는 "클릭수로 돈을 벌려고 암을 이겨내고 열심히 사는 저를 파네요"라며 "저는 이런 유튜버들의 피해자다. 왜 눈물이 나지?"라고 반박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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