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이 코믹과 달달함을 넘나드는 매력을 발산했다.
24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측은 각각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김유리로 출격, 17년 지기에서 '로(Law)카페' 관련 갑-을 관계로 얽히고설키는 관계를 그려낼 이승기와 이세영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
먼저 '사랑도 법대로!!!'라는 문구가 초 강렬하게 박혀있는 '코믹 VER. 메인 포스터'는 건물주 김정호(이승기)와 세입자 김유리(이세영)이 선보일 '대환장 계약서 파티'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상황. 빨간색과 보라색으로 '커플 추리닝'을 맞춰 입은 두 사람은 극과 극 면모로 코믹 감성을 대폭발시켰다.
특히 계약서 수백 장이 흩뿌려진 가운데 계약서를 들고 있는 '갑' 김정호는 황당한 표정으로 계약서를 가리키고, '을' 김유리는 오히려 김정호의 어깨를 밟아서고 당당한 얼굴을 내비쳐 '요상한 갑-을케미'를 뿜어냈다. 두 사람의 찐텐이 터진 '코믹 버전 메인 포스터'는 '논 스트레스' 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주며 극강의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이와 함께 이승기와 이세영의 '문전성시 비주얼'이 돋보이는 '달달 설렘 VER. 메인 포스터'는 12일 후 본격적으로 문을 열 '로(LAW)카페'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커피 한 잔 값에... 고민을 들어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영업을 할 '로(LAW)카페'에는 훤칠한 건물주와 미모의 사장이 기다리고 있는 터. 추리닝을 벗고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변신한 김정호가 한 손엔 법전, 한 손엔 커피잔을 들고 있다.
여기에 화사한 파스텔 톤 꽃무늬 옷을 입은 김유리가 커피를 잔에 따라 주며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는 것. '전직 검사' 건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이자 세입자 김유리가 있는 '로(LAW)카페'가 남다른 '비주얼 맛집'을 예고하면서, 두 사람의 활약에 대한 관심을 들끓게 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은 '메인 포스터'에서 김정호와 김유리에 오롯이 빙의해 보자마자 빵 터지는 티키타카부터 가슴 떨리는 설렘까지 담아냈다"며 "오는 9월 5일(월) 첫 방송될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로(Law)맨스'의 무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는 9월 5일(월)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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