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OWL LIVE 2022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샤이니 민호와 키가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SMTOWN LIVE 2022: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시티_수원)(이하 'SMTOWN LIVE')가 3만 여 관객의 뜨거운 열광 속 개최됐다. 또한,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로도 동시 생중계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각각 솔로 무대를 마친 뒤 무대에 오른 민호와 키는 "빛나는 샤이니입니다"라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 이어 민호는 "저희 멤버들이 함께 했다면 좋았을텐데, 온유 형은 일본에서 투어를 하고 있고, 막내 태민이는 열심히 군 복무 중이다. 내년 SMTOWN에서는 완전체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키는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5년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민호와 자신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키는 "반갑고 많은 후배 분들이랑 새로운 분들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에스파 분들도 다섯 번 봤나, 손에 꼽게 봤다"라고 말했고, 민호는 "전 오늘이 두 번째다. 군복무 중에 나오셨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선배 가수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오랜만에 소녀시대 선배님들을 볼 수 있다"라며 'Forever 1'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이어 두 사람은 "다른 무대들도 멋있으니 기대해주시고, 앞으로 샤이니 완전체로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한편 'SMTOWN LIVE 2022: SMCU EXPRESS'는 'SMCU EXPRESS'를 타고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콘셉트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돔에서도 개최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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