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인터뷰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강기영이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역 강기영을 만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박은빈)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강기영은 대형로펌 한바다의 14년차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 역을 맡았다.
이날 강기영이 최근 화제를 모은 대저택을 언급했다. 그는 "집이 화제가 됐는데 잘 살고 있고, 너무 좋은 환경을 일찍 얻은 것 같다"며 "그런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된 소감에 대해 "저는 미국 아빠를 너무 좋아한다. 가든에서 고기 구워주고 뭐든 뚝딱뚝딱 해내는 그런 가정적인 아빠가 꿈이다. 그래서 연기 외에는 그 꿈을 쫓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18일 종영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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